본문 바로가기

CND YWG

Winnipeg Banh Mi King






알아보니 오픈한지도 얼마 안된 곳 같은데

호평이 정말 많다.

나는 즉흥적으로 구글맵과 구글 리뷰ㅎ를 통해 접하고 들어가게 된 곳.

아직 딱 한 번 방문해본 곳이라 감히 단언하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지난 방문을 통해서는 왜 리뷰가 좋은지 정말 알 것 같았다.

일단 메뉴 옵션이 다양하지 못하고 전반적으로 너무나... Dull한 이 곳 캐내대 음식...ㅎ...들 사이에서

그 유니크함이 더더욱 돋보이는 듯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고,

또 메뉴에 대한 호기심에 방문해 한 번 맛보고 단순히 '이런 곳이구나'하고 나오기엔

간단히 말해서 그냥... 정말 맛이 있었다.

또 내가 아시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참...

나는 외국 나와서 굳이 한국 음식을 찾거나 해먹는 편은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한번씩 한국 음식과 비스무리만 한 음식만 먹어도

정말 나도 모르게 안도감이나 막연하게 '와 좋다' 하는 느낌이 든 적이 몇 번 있다.

반미킹 음식 역시 비슷했던 것 같다.

스스로는 못느낀다 해도 역시 송충이한테는 솔잎이 그냥 본인에게 여러모로 최선인 것인지ㅋㅋㅋ

무튼.

그리고 사실 내가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은 리뷰의 한 사진에서 발견한 어떤 음식이었는데

당최 이름이 뭔지 몰라 사진을 보여드리며ㅋㅋㅋ직원 분께 여쭤보니

직원 분도 잘 모르시던 느낌...

하지만 머뭇머뭇하다 이거 같은데... 하면서 하나를 알려주셨고,

결과적으로는 정말 전혀 다른ㅋㅋㅋ 음식이었지만

주문한 음식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가면 다시 또 그 사진 속 음식은 무엇인지 물어봐야겠다ㅋㅋㅋ

꼭 먹어보고 말테야...!





'CND YWG'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nnipeg Oh Doughnuts  (0) 2017.04.12
Winnipeg Clementine  (0) 2017.04.09
캐나다에서의 나  (0) 2017.04.06
맛있는 건 0 kcal  (0) 2017.04.05
삼월의 버스 정류장  (0)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