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D YWG

여기도

Dragvoll 2017. 3. 20. 08:50




버스가 나란히 서면 버스 기사님들끼리 창문 열고 대화를 나누신다.

방금은 스타벅스에서 어떤 중년 남성 두 분이 한참 수다를 떠시다가

한 분이 가실 때가 되어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가셨는데

매장 밖을 돌아 다시 두 분이 대화를 나누던 창가를 지나게 되자

매장안에 남아 계시던 일행 분이 창을 콩 치고는

다시 작별 인사를 나누셨다.

...

귀여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