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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미국 드라마] 오랜만에 다시 이어서 보고 있는 슈퍼내츄럴 시즌 11 - Supernatural


※ No spoiler


정ㅇㅇㅇ말 볼 거 없고 심심해서 보다 만 부분부터 이어서 보는데

이번 시즌도 감상은 역시나...

딘은 참 언제봐도 잘생겼다, 크라울리 카스티엘ㅋㅋㅋ, 줄거리 아후 미친ㅋㅋㅋ, 이따금 하품,

끝ㅋㅋㅋㅋㅋ

이제 슈퍼내츄럴은 그냥... 오래된 친구같은 느낌ㅋㅋㅋ?

그닥 더 알아갈 것도, 새로울 것도 없고 내가 알던 익숙한 그 모습 뿐이지만

익숙하고 변치 않는 바로 그 모습 때문에 역시! 싶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런...?

또 오래 본 사이라 웬만한 과오는 익스큐즈 되기도 하고

보면서 어휴 이게 뭐야 미친ㅋㅋㅋ싶어도 진짜 개같지 않은 이상 정말 진심으로 실망하진 않는ㅋㅋㅋㅋㅋ

사실 장르 불문 소재 불문 대개 드라마들이 시즌 4, 5쯤 되면 막 내려야 되지 않나...? 생각들기 마련이던데

슈퍼내츄럴은 열한시즌째 이어가고 있으니 뭐 말 다 했지...

CSI LV나 슈퍼내츄럴처럼 이 정도 되면

정말 그냥 골수팬들 힘으로 쇼가 계속 가는 것 같다.

근데 슈퍼내츄럴은 정말 그 중에서도 미친 팬심이 모이고 모여 쇼가 살아남는 경우...?

물롱 쇼 안에서나 밖에서나 케미도 참 좋고 큰 사고 한 번 친 적 없이

이 오랜 시간 시리즈를 진행해준 캐스트들도 아주 대단하긴 하다.

결론은 딘 잘 생기고 슈퍼내츄럴 캐스트들은 참 웃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