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종일을 춥고 어둡기만 한 북미대륙의 한 가운데에 홀로 떨어져있는 탓인지
어른의 나이에 모든 것이 서툴어지는 그들의 세상 속에 들어와 있는 탓인지
어느덧 이 곳에서조차
결국은 지루하게 반복되고 있는 일상 때문인지
이런 실 없는 생각들을 누군가와 마음 편히 미주알 고주알 나누지 못하고 혼자 떠올리기만 하다 잠이 들기 때문인지
시원히 알 길이 없다.
지은이 : Dragvoll
제목 : Oink O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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