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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다큐멘터리] The Surgeon’s Cut 이번 달도 의도치 않게 넷플릭스 운영에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며 심드렁하게 넷플릭스 홈 화면을 이리저리 떠돌다가 소재에 강하게 이끌려 보게 된 작품. 근데 Don't fuck with cats에 이어 시작부터 너무 강렬했던 다큐멘터리........ 진짜로 농담이나 과장이 아니고 literally jaw dropping........ mind blowing........ 나도 모르게 어쩜 좋아를 연발하며 내가 마치 영상 속 환자 혹은 의사인냥 몰입하기도 하고, 다시 한 번 의학 기술의 놀라움과 그 한계에 대해 느끼기도 하고, 뭐라 긴 설명은 필요 없는 추천작이다. 한 줄 설명 하자면 특정 분야 외과 의사와 그들의 환자 이야기를 조금씩 다룬 작품. 뭐지 뭐지 내가 그 동안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던 건가 하고 .. 더보기
[한국 드라마] 인간수업 진짜 아무 생각/배경 지식 없이 봤다가 앉은 자리에서 전편을 후루룩...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1. 일단 소재나 줄거리는 단연ㅋㅋㅋ 이런 하드코어 개막장이 미드/영드엔 많아도 한드에서는 감히 보기 힘든... 아니 아예 볼 수 없었던? 종류라 신선했다ㅋㅋㅋ K-유교의 나라에서 K-고딩이 감히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한다,,,,,?!? 정말 넷플릭스라서... 볼 수 있는 한드..... 물론 언제나 그렇듯 현실은 픽션을 능가...ㅎ...ㅎ...ㅎ...하지만, 어쨌거나 한국 드라마에서만큼은 본 적이 없던 설정이라 그 부분에서 일단 몰입도가 자연스레 높아졌던 것 같다. 2. 연출과 편집, 분위기, 줄거리는 뭔가,,, 개인적으로 유토피아 + 스킨스 + 블랙미러 등등이 다 섞인 느낌이었다. 좋은 의미로 .. 더보기
[영국 드라마] 애프터 라이프 - After Life 드라마 요약.jpg ​​​ ​​ ​​ ​​+동료가 방귀 뀌었을 때.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료형 코쓱모쓰...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넷플릭스 오리지널에 그닥 기대치가 높진 않다만 지인짜 볼 게 없어 검색하고 검색하다 리키 저베이스 얼굴 보고 궁금해서 틀었는데... 울다가, 웃다가, 공감이 가는 장면도 많고 너무 재미있게 본 작품ㅠㅠㅠ 큰 줄거리는 아내와 사별하고 모든 삶의 이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남자의 하루하루라고 하면 될까. 이렇게 써놓으면 엄청 암울한 내용인 것 같은데 음 암울하다. ㅋㅋㅋㅋㅋ진짜 보다가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어두웠던 장면도 있고근데 또 ’나 이제 잃을 것 없는데 왜 뭐’ 하는 주인공의 태도(=마치 라잌 평소 리키 저베이스의 모습ㅋㅋㅋㅋㅋㅋ.. 더보기
[미국 드라마] 루크 케이지 첫인상 - Luke cage * 예고편 수준의 스포일러 포함 너무너무 쭉쭉쭉 달리고 싶은데 증말 시간이 안나서 못보고 있는 작품...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주만 지나고 나면 기필코.....! 바쁜 와중에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앞 부분 두 편만 꾸역꾸역 봤는데... 2회차까지만 보고 이것저것 얘기하기가 좀 그릏지만 느낀 점은 일단... 역시 제시카 존스 만큼...? 보다 더...? 암울한 느낌.....? 등장 인물들도 그렇고 일어나는 사건들도 그렇고 특히 이 쪽은 아예 대놓고 범죄 집단, 지하 세계 뭐 이런 게 주된 분위기로 등장해서인지... 어둑어둑 폭력폭력 사망사망...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나쁜놈으로 등장하는 사람 중에 두목ㅋㅋㅋ아저씨가... 캐릭터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좀 무섭다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그리고 작품 자체의 아쉬움보다도 .. 더보기
[미국 드라마]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시즌 2 - Unbreakable kimmy schmidt *스포일러... 아주 쬐끔.....? 조금은 늦게 본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시즌 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재밌다.감히 점수를 매긴다면 5점 만점에 4? 4.5.....?솔직히 이전 시즌은 본 지 좀 되어 기억이 잘 안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어렴풋한 느낌에 이번 시즌이 시즌 1보다도 더 재미있어진 것 같고, 커뮤니티, 팍스앤 레크리에이션 등이런 게 정말 미국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개그와 코미디인 것 같다ㅋㅋㅋ영드도 참 사랑하는 나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코미디 장르의 시리즈들은대체로 미국 코드가 좀 더 공감이 가고 재미있는 듯 한데 그 중에서도 키미 슈미트의 재미, 특히 이번 시즌 재미 요소들을 매우 아마추어스럽게 짚어보자면일단 뭐니뭐니해도 각본?이런 장르를 좌우하는 것은 크게 각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