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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R 분실 - 부제 : 캐나다포스트의 만행 한 줄 요약 : 캐나다포스트는 당신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작년 2월 보냈던 서류 신청서의 승인이 나면서 나의 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영주권 journey의 막이 내렸다. 생각해보면 나는 대체로 운이 좋은 편이었다. 헬스카드를 주네마네 하던 2017년 매니토바에 도착해 대부분의 헬스카드 신청이 거절당할 때도 나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말 운이 좋게 아무 탈 없이 헬스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었고, 프로세스 내내 그 흔한 서류 요청이나 확인 전화도 없었을 뿐더러 연방 진행 중에는 이직을 했는데도 프로세스에는 큰 문제나 연기 사항 없이 PR 신청이 승인되었다. 이것이 COPR을 손에 넣기까지의 내 생각이었다. 4월 17일 아침, 오매불망 기다리던 PR 지원의 승인이 결정되었고 그 날 당일 일이 끝나자마자.. 더보기
PNP 진행 중 이직과 관련한 경험담과 생각 (2) - 내 퍼밋의 종류와 규정에 대하여 정확히 알기 이직을 보고한 후의 수순은 당연히도 주어진 시간 내에 잡을 찾고 그 곳에서 잡 오퍼 레터를 얻는 것이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일을 그만 둔 상태'에서 단 30일 내에 구직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은 경험이었다...ㅋ... 사실 나도 애시당초 계획은 일단 이직을 하고 보고를 하는 것이었는데 도저히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다보니 어떻게 일을 먼저 그만두게 되어서... 어쨌든 구직 과정은 별 중요한 얘기가 없으니 건너뛰고 이직 후의 이야기로 넘어가자면, 내가 일을 그만 둔 것이 10월 15일, 이것을 보고한 것이 10월 17일,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한 것이 11월 19일이었다. 써놓고보니 줬던 시간에서 30일이 넘었었는데 생각해보니 별 말이 없었네 🤔 어쨌든 메일.. 더보기
PNP 진행 중 이직과 관련한 경험담과 생각 (1)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직에 대한 것은 일단 PNP 오피스에 컨택해 문의하고 반드시 ​담당 오피서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 한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이에 대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1. 놀랍지만 참말... 담당 오피서마다 답변 및 지원자에게 안내/요구하는 사항이 다르며, 2. 이에 따라 지인은 -해서 ~했다하는 케이스가 나에게도 똑같이 해당될 거란 보장이 없고, 3. 이직 진행 및 이에 따른 보고를 하려면 결국은 어쨌든 주정부 오피서에게 한 번은 컨택을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 이제 이와 관련해 나의 경우를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이직 전 내가 알아본 바로는 이직 시 오피서에 따라 30일에서 60일까지의 이직 기간을 준다, 오픈 퍼밋의 경우 포탈은 다시 할 필요가 없고 잡 오퍼 레터만 보내면 된다, 하지만 .. 더보기
영주권과 일자리, 그리고 지역 선택... 결정해야 할 것은 너무 많은데 뭘 어떻게 결정해야 할 지는 정말 모르겠다. BC주는 정말이지 무슨... 알파벳 놀이하는 것도 아니고 acronym으로 아주 그냥 책을 만들어라 만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체계도 뭘 그리 복잡하게 만들어놨나 이 양반들아...ㅠ... 아휴... 진짜... MB로 가자니 안그래도 걱정인 일자리인데... 들어온 기회도 차야할 판이고 BC를 가자니 영주권이 걱정이구나..... 증말... 어디로 가야하죠 i just see...ㅠ... 하... 자고 일어나면 증말 복권 당첨이나 됐으면 좋겠다..... 난 머리 아프고 힘든 것보다 요행을 바라니까.....☆ 아후 이 나이에 하루 종일 컴퓨터 들여다보면서 이 시간까지 앉아있었더니 허리 아파 죽겠다 이제 진짜 잠이나... 자고 싶은데... 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