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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기도 두렵기도 한 워킹데드 시즌 7


* No spoiler.....?


워킹데드 글을 하나 쓰고나니 돌아올 워킹데드 시즌 7 얘기도 어딘가 하고 싶어져서 그냥 혼자 쓰는 글...

워킹데드 시즌 세븐 방영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예정일은 10월 23일로

물론 코 앞에 닥쳤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눈 깜빡할 사이 흐르니 금방이겠지!

사실 조금은 기다리기 두려운 시즌이다 흑흑...

영화든 드라마든 대부분의 경우

예고편 이상의ㅋㅋㅋ? 스포일러는 굳이 미리 찾아보지 않는 나로써는

뒷통수를 맞는 일이 있더라도 항상 조금씩 해피한 스토리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작품들을 보는 편인데

이번 시즌 같은 경우 적어도 누군가 한 명은 아마 '확실히...?' 죽을 것을 기대하고 봐야하니...

그게 대체 누구일까 시즌 6 끝난 후부터 지금까지 내내 너무나 발동동인 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시즌 7을 기다리는 워킹데드 시청자들 대부분이 비슷하겠지...

개인적으로는 그게 글렌 캐롤 릭 데릴만 아니었으면 좋겠다...ㅠ...

주워듣기로 네간이 원작에서 노약자ㅋㅋㅋ라고 해야할 지

여성과 어린 아이?는 죽이지 않는 캐릭터라고 하던데

과연 이 캐릭터 설정 그대로 갈 지도 의문이고,

만약 같은 설정으로 간다면 일단 매기나 캐롤, 칼은 세이프인 것인지...

또 의외로 아무도 죽지 않을 수도 있을까?

무튼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한 가지 걱정 없이 정말 순수하게 기대만 되는 부분은,

네간 외에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들이다.

앞서 적은 것처럼 나는 스포일러나 대강의 줄거리조차도 굳이 미리 찾아서 보지는 않는 터라 정말 몰랐는데,

저번 달? 코믹콘에서 공개된 듯한 시즌 세븐 트레일러를 보니

가버너 때처럼 단순히 네간 무리와 릭 family의 이파전이 아니라

다수의 새로운 캐릭터, 또 완전히 새로운 양상이 등장할 예정인 듯해 놀라웠다.

특히 이례적으로 동물 캐릭터가ㅋㅋㅋㅋㅋ!

무튼 올 가을 겨울은 워킹데드와 더불어 블랙 미러까지 기대작이 많아 햄보카다.

...

...웬일로 생각보다는 할 말이 많이 없어서...

시즌 세븐 예고 영상과 함께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