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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앞 날 걱정에 잠 못이루는 밤



아무리 그간의 경험과는 다를 것이고

목적에도 차이가 있는 도전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나하나가 부담스럽고 걱정스럽다니

내가 지금 이게 정말 잘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일단 가기로 완전히 결정이 나면 그래도, 적어도, 이런 고민은 사라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나이 먹어 소심해지고 체력 떨어져 더 그런 것도 같고

무튼 정말 내 생애 가장 멍청한 결정이거나 최고의 결정이거나

넘나 모 아니면 도가 될 선택이고 중요한 기로에 서 있음을 매일매일 절감하는 요즘이다.

몇 달 후 2017년의 나는 과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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