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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y or nay

[two thumbs down] 아모레퍼시픽몰






언제부터 바뀐 건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근데 이제 쓸 일이 없을 것 같아 벼르고 벼르던 뷰티포인트 사만점을 털어내려 확인해봤더니

대략 네다섯개 브랜드 그 중에서도 할인이 안되는 제품 대상으로만

뷰티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듣도 보도 못한 규정이...?

덕분에 정말 필요한 제품은 사지도 못하고

진짜 말그대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나마 나한테 필요한 제품을 꾸역꾸역 찾아내 교환하게 되었다.

처음엔 블루 리본 포인트 제도가 밑도 끝도 없이 희한하게 바뀌더니만,

그 다음은 계속되는 자동 종료로 쓸래야 쓸 수도 없게 바뀐 어플,

그리고 뷰티포인트로 방점을...

이게 불과 얼마만이지 길어야 1년? 동안 생긴 변화들인데

개편하는 족족 기존 혜택과 차이가 너무 클 뿐만 아니라

일방적으로 회원들에게서 혜택을 훅훅 줄이는 구조라 놀랍다.

어차피 난 이제 쓸 일도 없을 거지만 참...

씁쓸한 아모레퍼시픽몰 이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