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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고민 여행으로라도 가본 적이 없는 나라다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하고, 알아보게 되고, 지식 수준이 거의 신생아 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한데 와중에 다행으로 교환학생 경험들, 또 추운 나라에서의 경험에 비추어 대충 짐을 어떻게 쌓야할 지 감은 오지만서도 여전히 많은 것들이 고민이 된다. 그리고 다소 충격적인 건 사실 위니펙 내가 갔던 그 곳보다 춥진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Apparently.......! ​ 진심 어떻게 그 동네보다도 추울 수가 있는지 참말 놀랍고 위도 차이도 얼마 안나는 것 같드만 의아하기도 하고... 벌써부터 동상 넘 무서운 것..... 암튼 요즘 특히 고민인 것은 신발들...? 캐나다가 훨씬 낫다는 의견이 전반적이고 유사 경험 상 나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지만 음... 여기저기 캐나다 .. 더보기
앞 날 걱정에 잠 못이루는 밤 아무리 그간의 경험과는 다를 것이고 목적에도 차이가 있는 도전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나하나가 부담스럽고 걱정스럽다니 내가 지금 이게 정말 잘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일단 가기로 완전히 결정이 나면 그래도, 적어도, 이런 고민은 사라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나이 먹어 소심해지고 체력 떨어져 더 그런 것도 같고 무튼 정말 내 생애 가장 멍청한 결정이거나 최고의 결정이거나 넘나 모 아니면 도가 될 선택이고 중요한 기로에 서 있음을 매일매일 절감하는 요즘이다. 몇 달 후 2017년의 나는 과연 괜찮을까. 더보기
정말 모를... 모를 파운드 동향... 여러모로 환율 체크 할 일이 평소보다도 더욱 더 많은 요즘이라 거의 매일 매일 계속해서 환율을 체크하는 나날들인 것 같은데 환율 움직임에 규칙적인 법칙이라 해야할지 일정한 패턴? 같은 건 딱히 없다고 '믿는'ㅋㅋㅋ 나이지만(경제 쥐뿔도 모름 주의) 파운드만큼은... 정말 특성이 있는 통화같다. 오늘은 환율을 확인하니 점심 때까지만 해도 조금 오르는 듯 했던 여러 외화들이, 저녁에는 내가 눈 여겨 보는 USD, AUD, CAD 외에도 유로 엔화 등등 전부들 파란색이라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헛 파운드는 혹시 설마 또.....? 하며 확인해보니 역시나ㅋㅋㅋㅋㅋ ​ 혼자 빨간불.........! 문제는 이게 처음도 아니고 이러는 경우가 꽤 많다는 것! 이건 진짜 무슨 법칙이 있는건지 정말 신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