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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 no] 뱅앤올룹슨 beoplay e8 필요성을 못느껴 내내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전화기를 바꾸며 :( 쫌 어쩔 수 없이 :( 사게 된 첫 블루투스 이어버드. 결론부터 말하자면 핵비추. 솔직히 디자인에 큰 무게를 두고 산 내 잘못도 있지만 하 진짜... 우선 제일 문제는 개인적인 부분일 수도 있지만 아무리 이어팁을 변경해보고 착용법을 조정해봐도 그냥 기기가 귀에서 자꾸, 계속, 심하게 빠진다 ^^ ! 빵집에서 빵 고르다가도 바닥에 툭, 길거리 걷다가도 툭. 어떤 제품을 살까 고르느라 이것저것 알아볼 때 여러 리뷰들을 보면서 기기가 귀에 계속 잘 붙어있는지가 이어버드 리뷰의 한 기준인 것을 보고는 아니 귀에 꽂으라고 나온건데 당연히 귀에 잘 붙어있겠지 이게 뭐 그렇게까지 중요한가ㅋ 했던 나새끼는 정말 똥멍청이었던 것이다ㅎ 어차피 소모품이고 .. 더보기
‘최소’ 삼개월 간의 변화는 각오해야 할 듯한 캐나다의 코로나 상황 * 3월 22일 기준 2020 3월 중순은 정말이지... 내 생애 절대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될 듯 하다. 지난 일주일은 정말 매일이 새로운 발표와 변화의 나날들이었다. 처음엔 학교가 문을 닫고, 도서관이 문을 닫고, 그 다음은 사재기, 확진자 증가, 사망, 입국 금지, 비행편 중단. 사람들은 지금이 아니면 언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당혹감 속에 비행기 표를 찾고, 겨우 찾은 표는 취소되기 일쑤이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오는 상황 역시 마찬가지. 이제는 외출을 해보면 거의 모든 상점에 휴점을 알리는 차가운 흰 종이가 붙어있다. 사람들은 문 앞까지 다다랐다가 이내 발걸음을 돌린다. 아직도 영업을 하는 매장들은 매장에 출입하는 고객의 수를 제한한다. 전세계 어딜 가도 보이는 스타벅스마저 영업을 .. 더보기
캐나다, 무려 820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 정책을 발표하다. 오늘, 캘거리 시간 18일, 캐나다 정부가 긴급 경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일반 국민들은 물론 사업자들을 위해서도 경제적 지원을 하기 위한 플랜인데 그 규모가 자그마치 한국 돈 70조 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소 공격적일 수도 있는 방안들이 연이어 시행되고 있는만큼, 이에 따른 사람들의 불안감과 부담을 일시적으로라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자 부단히 노력 중인 듯 하다. 물론 없는 것보다 낫고 가뭄에 단비이며, 일시적으로나마 경제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technically almost emotional 🙄 support in this kind of situation...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문제는... 당연하지만 이런 정부 예산과 사회적 비용은 땅 파면 나오는 게 아니니... 모두들 반가워하면서도.. 더보기